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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프로젝트 중간발표 + 그동안의 일

riversun1 2024. 8. 5. 22:49

 

 

최종 프로젝트를 한참하던 중,,,

7월 31일에 친척분이 돌아가셔서

8월 1일 오후부터 8월 2일까지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

 

최종 프로젝트지만 나에게 있어서 차마 안갈 수 없는...

그런 분이셔서 팀원들께 양해를 구하고 출발하게 되었다.

 

그래도 내 분량인 공통 컴포넌트는 다 만들고

8월 1일 오전까지 열심히 문제 해결도하고,, 출발하여서

마음의 짐이 조금은 덜했다.

 

폭염이었는데 햇볓 쨍쨍 내리쬐는 산소에 있었던터라,, 두피랑 피부가 빨갛게 부어올랐다.

아직도 너무너무 아프고 약바르고 있는데 그래도 프로젝트는 해야지!

 

다녀와서 바로 중간발표 PPT를 도맡아 만들었다.

우리의 프로젝트랑 같은 느낌의 아주 심플한 PPT를 만들었다.

 

 

 

그리고 8월 5일 오늘 중간발표가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팀 PPT가 제일 보기 좋았고 발표자도 좋았다. (우리 리더님 최고!)

우리팀의 프로젝트가 크게 거슬리는게 없었는지 좋은 평가를 내려주셨다. 

기능도 이미 충분했다. 이제 반응형 구현과 리팩토링, 성능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최종 프로젝트에서 계속 공통 컴포넌트만 만들었어서

이번에 내가만들 기능으로 칸반보드 기능을 추가하려고 한다.

 

더이상의 기능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팀원들은 최적화, 작은 디테일을 살릴 예정이다.

칸반보드 depth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스키마를 보고 공부해야겠다.

 

 

왜 처음부터 왜 기능개발에 뛰어들지 않았나?

핵심 로직을 양보하고 좀더 근본에 충실하고자 공통 컴포넌트 개발을 맡게 되었다.

이미 팀에서 공통 컴포넌트 개발을 해보신 분께서 자꾸 쉽다고 하셔서

쉬운데 왜 난 이렇게 못하지? 하면서 많은 양의 컴포넌트를 열심히 해치웠다.

 

공통 컴포넌트를 만들면서...

다른 개발자가 더 편하게 컴포넌트를 사용하도록 설계하는 생각과 과정이 어렵다고 느껴졌다.

특히 Input이랑 TextField...

 

여러번 컴포넌트를 만들다보니 디자인시스템, 스토리북 사용법도 익숙해졌고 나름 많이 배웠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기능 구현은 누구나 다 어떻게든(?) 만들거 같은데.

공통 컴포넌트를 설계하는 과정이 좀더 값진 것 같기도?

 

앞으로 디자인이 나올 칸반도 잘 만들어서

최종 프로젝트 잘 마무리하길💖